파랑잉크 2020. 6. 25. 14:11

며칠전에 읽다가 둔 책 다시보기.
정재찬 ㅡ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중 "잃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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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바르트 애도일기는 재작년에 읽은듯한데..
지금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이 책에서 다시 애도 일기 부분을 친절한 설명과 같이 다시 보니, 더 마음에 와닿는다. 잃어버린 사람의 아주 사소한 습관과 말들.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떠오른다. 별거 아닌것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