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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잉크
2020. 7. 19. 00:42
얼마전 '유빙'을 읽고 신철규의 이름을 알게됐다.
도서관에 갔다가 신철규 시집이 보이길래 냉큼 빌렸다. 몇편 읽어봐도, 아직은 느낌이 안 온다. 더 읽으면 시인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을까.
그나마 '모래의 집'과 '검은 방'이 기억에 남는다.
'검은 방'의 세월호를 떠올리게 하는 어휘로 가득차 있다. 사회적 시선을 갖춘 작가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