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ㅡ밀란 쿤데라 완독.

18세기 기사와 20세기 벵상과 나.
같은 공간속에서 다른 시대에 사는 사람들의
사고방식. 성과 쾌락, 느림과 빠름, 명성과 과시욕을 향한 열망. 타인의 시선과 카메라 앞에서의 이중성.

느림이란 제목 안에 담기엔 소설에 담긴 내용이 많다. 한 번 읽고는 이해 못한 부분이 곳곳에 있어서 이야기의 연결성을 못 찾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176페이지의 짧다면 짧은 소설이지만 구성 특이해서 이야기를 쭉 이어가는 것이 힘들다. 소설 뒷부분에 '나'와 벵상과의 만남, '나'와 기사가 만나는 부분은 미스테리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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